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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전통시장] 안양 중앙전통시장 가성비 안주 맛집 - 숯불바베큐전문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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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중앙전통시장] 안양 중앙전통시장 가성비 안주 맛집 - 숯불바베큐전문점

뚜행 2023. 10. 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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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입력해주세요_-001 (8)안녕하세요. 뚜벅뚜벅 여행하는 뚜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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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안양에서 점심과 카페를 방문 후, 방문했던 곳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이대로 헤어지기에는 시간이 일렀고 조금 아쉬웠어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중, 길 건너편에 안양 중앙시장이 보이더라고요.

한 바퀴 둘러보고자 안으로 들어갔죠.

 

추석당일이라 많이들 문을 닫았지만, 일부 상가는 문을 열고 있어요.

아무래도 당일 급하게 구매를 하거나 하는 사람들도 있어서 그런지 인파도 쉬는 상가에 비해 좀 있었어요.

 

그렇게 목적지 없이 길을 가던 도중, 고소한 기름냄새, 전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그 쪽을 가다보니, 정말 거짓말처럼 노포 내지는 포장마차처럼 되어 있는 가게가 있더라고요.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홀린 듯 앉게 되었어요.

해물파전이 인기가 많은지 계속해서 싱싱한 파와 오징어를 얹어서 전을 부치고 계시더라고요.

노포의 가게명은 '숯불바베큐전문점'이라고 적혀 있어서, 그렇게 알고 있어요.

그렇지만 검색해도 딱히 나오진 않네요.

 

무엇을 주문할까 고민을 했는데요. 최근에 치킨을 먹지 않았다면 행사를 하고 있는 바베큐통닭 2마리를 먹었겠지만요.

전 날에 둘 다 치킨을 먹기도 했고, 배가 부른 상태라 주문하지 못했어요.

 

직원분께서 이번에 육전이 들어왔다고 추천을 해줘서 메뉴에는 없는 메뉴(?) 육전과 맥주를 주문했어요.

밑반찬은 파절이와 콩나물무침, 치킨무가 나오고 간장소스가 함께 나와요.

생각보다 밑반찬도 푸짐하더라고요.

맥주도 배가 부르지만 한 잔 먹어줬어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1~2잔이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저랍니다...!

육전은 대략 12조각 정도 되는데요. 크기가 꽤 컸어요.

언뜻 보니, 미리 조리해놓은 육전을 다시 한 번 따듯하게 구워서 내주시는 듯 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육즙도 살아있고 고기가 부드럽워서, 신선한 고기를 사용했다는 느낌이었어요.

 

전혀 비린맛이나 누린내가 나지 않았어요.

사진은 한 장밖에 찍지 못했지만요.

파절이와 함께 찍어 먹어도 맛있고, 콩나물과 함께 먹어도 맛있고, 간장에 콕콕 찍어 맛있었어요.

 

육전 자체가 신선하고 맛있으니, 이렇게 맛을 올려주는 파절이, 콩나물, 간장과 함께 먹어도 맛있는 것이라 생각해요.

괜히 직원분이 메뉴판에 없는 새로운 메뉴-육전을 추천해주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육전의 맛을 보고 나서 또 다른 것을 하나 더 먹어보고 싶더라고요.

메뉴를 다시 살펴 보다가 '무뼈닭발'이 1만원이라고 적혀 있어 한 번 주문했어요.

닭발도 1만원이지만 질이 되게 높았어요.

무뼈지만 그 닭발의 형태는 그대로 살아 있어요.

 

보통 무뼈닭발 1만원에 이 정도의 양을 먹기 힘든데 말이죠.

 

무뼈닭발이 안 매워 보이는 빛깔이었고, 하나를 씹었을 때도 그렇게 맵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어요.

참기름과 같은 맛과 깨의 고소함이 많이 느껴졌는데요.

씹으면 씹을수록 매운 맛이 올라오더라고요.

 

닭발의 쫜득쫜득함과 매콤함이 맥주를 부르더라고요.

 

육전과 닭발 모두 맛있었어요. 가성비도 좋았고 말이죠.

 

이렇게 날이 선선 할 때는 노포에서 지인과 간단하게 한 잔 하기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 정도 양에 가격도 정말 만족스러웠고 맛도 있었고 말이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위치는 안양중앙시장 안에 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검색했을 때 나오진 않네요. :(

 

위치는 다만 이렇게 한쪽에 이런 테이블을 놓고 먹는 곳이 위치해있는 것 같았어요.

다만, 이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쉬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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