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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카페] 타임스퀘어 주변 자리 넓은 커피&디저트 맛집, 엘리스커피하우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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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카페] 타임스퀘어 주변 자리 넓은 커피&디저트 맛집, 엘리스커피하우스

뚜행 2023. 12. 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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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여행을 좋아하는 뚜행이에요.

 

최근 가족과 함께 타임스퀘어를 방문 할 일이 있어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확실히 타임스퀘어는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더라고요.

저희는 점심을 먹고, 카페를 이동한 후 타임스퀘어로 이동을 했었는데요.

 

오늘은 카페후기를 가져왔어요. :)

 

아마 영등포역을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이나, 타임스퀘어를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바로 엘리스커피하우스에요.

 

저도 몇 년 전에 방문하고 오랜만에 방문했는데요.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도 별로 없어 자리도 많았고 외부 진열대 케이크도 꽤 많았는데요.

최근에 주말에 방문했을 때는 외부 진열대 케이크도 많이 없었고, 내부 자리도 거의 없었어요.

 

저희도 문 앞 자리가 비어 있어서 해당 자리에 앉았는데요. 꽤 많은 분들이 들어오셨다가 자리 없는걸 확인하고 나가시거나 대기하는 일도 있었어요.

 

엘리스커피하우스는 앉아 있으면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갖다 주시고, 주문도 직접 오셔서 받아가세요.

그래서 그런지 식당 같은 느낌도 약간 들고, 옛날다방에 오면 이런 느낌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음료에 1천원을 추가하면 디저트 선택이 가능해요.

 

저희는 따듯한 아메리카노, 아인슈페너, 아이스아몬드라떼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모두 1천 원씩 추가해서 고구마 컵케이크 2개와 티라미수 컵케이크 1개로 주문을 했어요.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좀 오래 걸릴 것으로 예상했었어요.

여느 카페처럼 곳곳에 메뉴 및 포스터도 확인 할 수 있었고, 한 가지 특이한 점은 티비도 달려있다는거에요.

 

그렇게 기다리다 보면, 음료와 디저트가 함께 나오는데요.

음료 자체가 저렴한 편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1천원을 추가결제를 통해 컵케이크까지 함께 주문하면 좀 더 가격이 착해지는 느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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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아인슈페너, 아메리카노, 아몬드라떼인데요.

 

여기서 저는 아몬드라떼를 주문했어요.

어떤 메뉴를 주문할 지 고민하다가 아몬드라떼가 고소할 것 같아 주문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제가 생각했던 극강의 고소함과는 달리, 달달한 맛이 나더라고요.

아몬드시럽이 들어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에 더 고소한 맛을 원한다면 두유로 바꿔서 마시는게 더 고소함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달달하면서도 고소함을 함께 느낄 수 있긴 했었고, 맛은 제가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지만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어서 컵케이크인데요.

컵케이크는 높이는 종이컵 정도 되었던 것 같고, 넓이는 보통 커피 포장 할 때 나오는 커피컵 정도였던 것 같네요.

 

글을 쓰는 시점에서도 다시 생각나는데요.

 

앨리스라고 쓰여있는 것은 초콜릿이 아니니 먹지 말아야 해요.

언뜻 보면 초콜릿처럼 생겨서, 저도 빼면서 "초콜릿인가?"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왼쪽 사진은 초점이 어디로간걸까요...?

 

티라미수의 맛은 진짜 티라미수의 맛이에요..(?)

1천원만 추가하면 된다는 것을 생각하면 높은 품질의 컵케이크를 생각하지 않을 수 있잖아요.

"조금 맛이 떨어져도 1천원이니깐...!" 하면서 먹을 수도 있겠지만요.

진짜 컵케이크 맛집이에요. 

 

티라미수는 위에 코코아파우더도 가득가득 뿌려져 있고 속도 크림과 빵으로 가득가득 차있어요.

사실, 약간 스포일러 하자면 점심 양이 부족했는데, 컵케이크가 그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어서 좋았어요.

조금 지저분한 사진이라 올릴까 말까 고민했는데요.

속이 꽉차있는걸 보여주고자, 업로드 했어요.

진짜 촉촉하고 달달하고 컵케이크 맛집 인정이에요. :)

고구마 컵케이크도 위에는 고구마 파우더, 그리고 그 아래에는 생크림이 들어 있어요.

순간 생크림 양이 꽤 많게 느껴지길래 아래를 보니, 빵이 깔려 있었어요.

 

봉긋한 모양을 만들기 위해 생크림을 얹어서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고구마의 달콤함이 잘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판매하는 고구마케이크와 맛이 똑같았어요.

 

티라미수와 고구마 컵케이크 모두 사실 1천원을 추가 시 나오는 서비스로 다가오는 느낌이지만 맛 자체는 6,000~7,000원대에 형성되어 있는 조각케이크와 별 차이가 없다고 생각이 되었어요.

 

결제는 나가면서 결제를 하는 형식이어서, 저희도 천천히 커피와 컵케이크를 즐기고 결제 후 밖으로 나왔는데요.

영등포역에 큰 카페가 있어 만족스럽더라고요. :)

 

다만, 주말에 방문 시 자리가 없을 수도 있고, 조금 시끄러울 수도 있고, 음료가 조금 늦게 나올 수도 있어요.

막 감성이 느껴지는 그러한 카페도 아니지만, 직접 직원분이 오셔서 주문을 받아주시고, 컵케이크가 1천 원이지만 훌륭한 맛 등에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럼 저는 또 다른 여행정보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상호명 : 엘리스커피하우스

주소 :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4길 1

영업시간 : 매일 10:00~01:00

연락처 : 02-2634-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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